배치계획은 진입광장, 공연장, 부설주차장 등을 기능별 적정 위치에 계획하였다.
넓은 진입광장과 해안방면 워터프런트 광장을 확보하여 개방감을 높였다.
인접한 부산국제여객터미널, 부산역, 마리나시설등과 연계한 효율적인 접근 계획을 수립하였다.

건축물의 외부 패턴을 내부에 그대로 끌어들여, 채광과 아름다운 북항의 자연경관을 로비에 들여놓은 로비공간을 조성하였다. 밝고 깨끗한 이미지의 하얀색 프레임을 통해 내부로 들어오면, 반대로 강렬한 인상의 우드 드럼의 매스가 맞이한다. 중후한 톤의 목재 로 된 겉옷과 붉은색의 내피는 마치 거대한 악기와 같은 이미지를 떠오르게 하고, 곧 이어질 ‘Auditorium’의 강렬한 이미지를 암시 적으로 나타내는 경계의 공간으로 이루어진다.

오페라 하우스의 심장이 되는 공간 오디토리움. 내부로 진입하면 짙고, 강렬한 톤의 균질한 목재가 바닥으로 부터 시작하여, 벽체를 휘감고, 발코니를 타고 올라가 천장의 말발굽 형태까지 자연스럽게 흘러간다. 그 중심엔 금색 물결을 두르고 있는 크리스탈 빛이 공간을 휘어잡고 있다. 벽체 또는 발코니 등 전체 공간에 적용되는 목재는 음 환경 조성을 위하여 다양한 형태로 구성되었다. 이러한 구성은 전기음향 설비와 더불어 최고 수준의 오페라와 오케스트 라의 어쿠스틱 공연이 가능하도록 조성되었다.

퍼포먼스, 다목적 공연을 수용하는 공간으로, 전체적으로 우드 톤의 마감재와 루버로 계획이 되어있고, 부분적으로 커튼을 활용하여 목적에 맞게 내부 환경을 조율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여러 악기들의 연주가 펼쳐지는 오케스트라 리허설은 그에 걸맞게 최적화된 음환경 조성을 위하여 계획되었고, 디자인 키워드는 건축물 의 외부 모듈을 재해석하여, 통일성 있는 디자인을 조성하였다.

풀사이즈 리허설룸은 오디토리움과 같은 컨디션으로 본 무대에 서기 전 최종 리허설을 할 수 있는 공간이며, 블랙박스로 디자인을 최소 화하고 연기자의 연기력과 오로지 무대만을 위한 공간이다. 때로는 이동식 객석을 이용하여 공연장으로도 이용 할 수 있게 설계하였다.

3면에 유리를 배치하여 자유로운 각도와 포지션에서 연습에 집중력을 높여주어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리허설디자인을 완성하였다. 내부 조명 계획은 직저 조명을 최소화하여, 장시간 연습하는데 있어 피로감을 최소로 하기 위하여 계획되었다.

3면에 유리를 배치하여 자유로운 각도와 포지션에서 연습에 집중력을 높여주어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리허설디자인을 완성하였다. 내부 조명 계획은 직저 조명을 최소화하여, 장시간 연습하는데 있어 피로감을 최소로 하기 위하여 계획되었다.

지하 1층에 위치해 있는 메인 화장실은 로비의 디자인과 통일성 있게 이끌어 왔으며, 중앙의 세면대를 구심점으로 대비되는 금빛의 큐비 클은 공간에 고급스러운 느낌을 부여하였다.

공연을 감상하기 직전 VIP들의 휴식공간으로, 공연장으로 바로 이어질 수 있는 동선이 있는 공간이다. 가벼운 식사, 휴식을 즐길 수 있 도록 구성하였으며, 안정적인 분위기의 마감재들을 선정하여, 편안하게 공연을 기다릴 수 있는 공간이다. 오페라 하우스의 메인 컨샙인 파사드 디자인을 라운지 천장에 접목시켜 컨티뉴한 공간 구성이 되도록 하였다.

오페라 디렉터만을 위한 편의 공간으로, 테라스 뷰 구성과 우드 및 대나무 마감을 통해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확보하였다.

외피의 무게는 프라이머리 구조의 상단 보에 하중을 부담하는 대신, 하단부재에 직접적으로 하중을 전달하도록 계획되었다.
외피의 지진하중은 외팔보인 프라이머리 구조에 의해 전달되지 않는다.
외피 반응(behavior)는 프라이머리 구조의 수직 강성에 의해 영향 받지 않는다.
이에 따라 두 방향 핀 접합에 서 기인하는 실제적인 높은 수준의 비선형 반응을 피할 수 있다.